세상에서 제일 강한 게 자식을 보호하려는 엄마의 본능이라고 하죠.
그걸 잘 보여주는 장면이 CCTV 화면에 잡혔습니다.
미국 코네티컷 주의 한 주유소인데요, 후진하던 차가 그대로 주유기를 들이받아 넘어뜨립니다.
셀프 주유를 하고 있던 주부는 주유기에 그대로 치일 뻔했는데, 그 위기의 순간, 이 주부는 스프링처럼 반대쪽으로 달려가 차 안에 아이를 빼냅니다.
엄마의 초능력적인 사랑으로 아이는 차량이 폭발하기 전에 무사히 구조가 됐습니다.
그런데 정작 사고를 낸 사람은 뭘 했을까요?
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던 두 사람 모두 나 몰라라 하고 달아나기에 바빴습니다.
참 대조적이죠.
김기봉 [kgb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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